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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그렇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>

 

2019.09.19-2019.09.27

13:00 - 18:00

박가현 신민지 유경혜 허주은

​기획 : 노이연

'일상'에 초점을 두고 인지하지 않으면 마냥 흘러가 버려 잊혀지기도 하고 너무 당연한 일상적인 모습이어서 이상하다고 생각들지 않는 일들 등, 각자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풀어내보려고 한다.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 공간에서 우리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.

박가현

소화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본다. 소화기란 무엇일까 우리의 일상 속 어딘가에나 자리하는 존재. 화재의 상황 속 우리는 모두 올바른 대처방안을 알까 우리는 이것을 단순히 형태로만 인지하고 있지는 않을까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사용이 불가능한 소화기의 형태를 두어보았다. 그렇지만 내 삶 속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.

신민지

생명이 짧은 생물이라는 특징을 가진 꽃을 만지는 업을 가지고 생겨난 걱정거리를 시각화했다. 꽃들을 사입해서, 예쁘게 상품가치있게 해줘야 되지만, 꽃을 찾는 사람들이 없을 때 꽃을 보면서 "저 짧은 생명력을 가진 꽃들이 조금이라도 주인을 빨리 만나서 예쁠때의 꽃 얼굴을 마음 껏 보여주고 지면 좋겠다는 생각과, 꽃을 접하면서 이미 완성된 예쁨을 가진 꽃은 시들어도 예쁘다." 라는 생각을 표현했다.

유경혜

생수나 음료를 마신 후 멀쩡한 용기를 버리는 행위가 얼마나 불합리한지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있다.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듯 하나 이러한 버리는 행위가 만들어낸 분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.

허주은

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처럼 보인다. 옮겨진다기보다는 끌려다니는 것 같다. 버려질 곳을 찾아 질질 끌려다니는 것일 수도 있다. 그 와중에 그것은 쓰레기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. 안에 중요한 것을 품고 있다 하는 것 같다. 존재한다는 것을 조용하지만 선명하게 흔적으로 남기는 중일 수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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